2025년 11월말 가족 여행을 약 4개월 남긴 시점인
2025년 8월 초..
미루고 미뤘던 항공권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조금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을 검색해 보다가
가장 싼 가격으로 뜨는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했는데요.
인천->푸꾸옥 일정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여행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인터파크 항공권 예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매 후 좌석 지정은 별도로 해야 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엔 몰라서 당황했지만, 지금은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팁을 알게 되어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특히 대한항공 좌석 지정 방법을 중심으로 인터파크 항공권 좌석 지정 과정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인터파크에서 항공권 예매 후 해야 할 첫 번째 일
- 인터파크 항공권 예매 완료 → 마이페이지 이동
- [E-ticket 확인] 클릭
- 대한항공에 입력할 티켓번호 확인
주의: 인터파크 예약번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조회되지 않아요!
이 부분을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인터파크에서 항공권을 처음 구매한 탓에
예매 후 자동으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연동돼서
제 회원 정보를 입력하면 예매 내역이 연동되는 줄 알았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안되길래 이건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결과, 인터파크 예매 후 대한항공 홈페이지로 바로
연동되는 시스템이 아닌 인터파크에서 보내온 E티켓에 기재된 항공권번호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입력 후 조회해야만 내 예약 내역이 활성화 되더군요.
한시가 급하게 좌석을 미리 선점하는 요즘, 괜히 미뤄두었다간
맨끝자리로 앉게 될 게 뻔했기 때문에 미리 적극적으로 알아보길 잘했네요.
이렇게 인터파크앱에서 보이는 E-티켓에서 항공권 번호를 확인 후
대한항공에서 항공권 번호로 조회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대한항공 좌석 지정하는 법 (스카이패스 없이도 가능)
- 대한항공 홈페이지 접속 → [예약조회] 선택
- 예약번호 또는 항공권 번호, 탑승일, 영문 이름 입력
- 조회된 예약 내역에서 ‘승객’란의 ‘회원번호 입력’ 클릭
- 스카이패스 회원번호 입력 시 좌석지정 가능성↑
좌석이 안 뜬다면 스카이패스 연동 먼저! (비회원 예매 시 특히 중요)
대한항공 좌석 배정, 어떤 자리가 좋을까?
- 초록색 좌석: 엑스트라 레그룸 (다리 공간 넓음, 유료)
- 보라색 좌석: 전방 선호석 (비행기 앞쪽, 빠른 하차 가능, 유료)
- 회색 좌석: 이미 배정 완료 (선택 불가)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이지만 지금도 굉장히 늦게 예매하고 있다는
제 자신을 잘 알고 있었던터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앞쪽, 창가쪽 좌석은 전멸이네요.
매번 느끼지만 항공권 예매는 서두르는 게 베스트네요.
항공권 예매 후 하루라도 빨리 좌석을 지정해야 원하는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항공권 예매 직후 빠르게 선점해야 좋은 자리를 선정 할 수 있기에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유료 좌석을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
출발 48시간 전부터 가능한 대한항공 온라인 체크인 기능을 활용하세요.
아직 남아 있는 유료 좌석이 무료로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만석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대부분이라
흔치 않은 일이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출발 48시간 전부터 얼리체크인을 빠르게 하시는 분에게는
행운이 주어질지도 모를일이니까요~
이미 좌석 요금을 냈다면 변경해도 환불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마무리 TIP
- 메일로 받은 E-ticket은 꼭 저장해두세요.
- **여권 이름(영문)**과 입력정보가 다르면 조회가 안 됩니다.
- 출발 전까지 가급적 빨리 좌석 지정하세요. 좋은 자리는 금방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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